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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CEO] 남기연 큐리언트 대표 “내년초 아토피 치료제 라이선스 아웃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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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RIENT
Date
2015-11-0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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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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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연 큐리언트 대표는 최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세계 최초의 가려움증 유발 물질인 ′류코트리엔′을 차단하는 아토피성피부염 치료제인 Q301을 연구하고 있다”면 서 “내년 초 정도면 라이선스 아웃(기술수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남 대표는 이어 “현재 Q301은 임상2상이 진행중이며 내년 초 임상이 끝나면 바로 기술이전이 가능할 것”이라며 “현재 미국 및 유럽시장 판권을 대상으로 복수의 제약사와 기술이전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Q301은 천식 치료제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아토피 가려움증 치료제이다. 천식과 아토피는 기전은 비슷한데 발병하는 부위가 다르다. 천식치료제의 효과가 아토피에도 사용될 수 있다는데에서 착안해 치료제 개발을 시작한 것이다.

Q301은 현재 미국에서 임상 2상을 진행중이다. 전임상 후 바로 임상 2상에 돌입해 임상개발기간을 단축했다. 이는 10년간 시판된 경구용 제품이 갖는 안정성을 확보해 미식품의약국(FDA)과 협상으로 임상 1상 면제를 받았기 때문에 가능했다. 그동안 항 염증 기전에 대한 신약개발에 집중돼 있어 가려움증을 완화시켜주는 약제에 대한 의학적인 수요가 존재했다. 현재 아토피 치료제로 쓰이는 스테로이드제는 피부면역 약화로 1주일 이상 사용할 수 없고, 칼시뉴린 저해제는 영유아 발암문제로 사용이 제한 적이다.

남 대표는 “아토피 치료제 시장은 선진국 비중이 큰 시장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제품이 상용화 된다면 연 매출 5000억 정도는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약제내성 결핵치료제인 Q203의 라이선스 아웃 기대감이 크다. 결핵은 연간 6백만명이 발생하고 있고 사망자만 연150만명에 달한다. 약제내성결핵환자 중 50% 이상이 중국, 인도, 러시아 신흥 경제대국에 집중돼있다. 약제내성결핵이란 임의로 결핵 약 복용을 중단할 경우 결핵균에 약에 대한 내성이 생겨 이후 치료가 어려워지는 것을 말한다. 완치소견을 받기전까지 임의로 약 복용을 중단하면 안된다.

Q203은 현재까지 알려진 내성결핵치료제 및 후보물질 중 가장 우수한 효능의 혁신신약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른 후보물질은 기도를 막거나 염증반응이 잔존하는 등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다. 반면 Q203은 결핵균 사멸과 함께 염증반응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남대표는 “출시 후 높은 의료보험 수가 획득을 기대할 수 있다”며 “완전내성 결핵에 효능을 보인 유일한 치료제”라고 강조했다.

약제내성 결핵은 현재까지 임상 중 혁신신약이 큐리언트의 Q203을 포함해 4개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약제내성 결핵의 선진국 및 신흥개발국 발병이 높아짐에 따라 국가적인 차원에서 각종 유인책을 발효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PRV(타 의약품 신약 우선 심사권 부여제도)의 경우 결핵은 미국 FDA가 지정한 난치성 희귀질환으로 임상 2상 완료 후 허가될 경우 타 의약품 신약 심사기간을 6개월로 단축하는 바우처를 지급한다. 지금까지 PRV를 획득한 회사는 큐리언트를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7개사 밖에 없다. 이 독특한 바우처는 다른 회사로 판매도 가능해 현재 평균 판매가치가 2100억원 이상이다.

현재 Q203은 미국임상1상을 진행중이다. 이미 러시아에는 기술이전을 완료했다. 남 대표는 한국과 동남아시아에도 기술이전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동남아인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시장도 추진하고 있다”면서 “한국은 국내 제약사와 올해 안에 판권이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 대표가추진중인 새 성장동력은 항암면역·내성암 치료제인 Q701이다. Q701은 현재 전임상 단계에 있으며 항암제 내성과 항암면역 치료 두 가지 기전이 가능한 치료제다. 남 대표는 “연 1조원 이상의 블록버스터급 신약시장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남 대표는 미국 노바티스 연구원과 미국 머크사의 선임연구원과 프로젝트 메니저를 거쳐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전략팀장을 역임했다. 2008년 한국파스퇴르 연구소에서 분사돼 큐리언트를 설립한 이후 지금까지 숨가쁘게 달려왔다. 그는 큐리언트를 국제적으로 공인된 프로젝트 매니저로 구성된 혁신신약 개발 R&D 전문가 집단이라고 말한다. 남대표의 경영철학은 커뮤니케이션 장벽이 없어야 한다는 것. 남대표는 “프로젝트 매니저는 오케스트라에서 지휘자 같은 역할”이라며 “실무자들의 의견이 존중돼야 한다는 철학을 늘 염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큐리언트는 12월 코스닥에 입성할 예정이다. 지난해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2억1500만원, 107억원이며 총 253억~296억원을 공모한다.

▲ 남기연 대표 프로필

고려대학교 생물학과 학사, 석사
뉴저지 주립대 의대 이학박사
미국 노바티스 연구원
미국 머크 선임연구원, 기술도입 평가위원
미국 머크 프로젝트메니저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전략팀장

 

[뉴스핌] 남기연 큐리언트 대표 “내년초 아토피 치료제 라이선스 아웃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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