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언트 임상 '대박', 기술수출 '템포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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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 QURIENT
- Date
- 2016-05-26 09:55
- Views
- 13,106
본문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신약 'Q301' 최저 용량만으로 30% 완치율…기술수출 논의 진행
"큐리언트의 기술에 관심을 보이는 회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제 기술수출 협상을 서두르지 않으려 합니다"
지난 24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큐리언트 본사.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신약 'Q301'에 대한 기술수출 협상 진행상황을 묻는 질문에 남기연 대표는 자신 있는 어조로 이 같이 답했다.
큐리언트는 당초 'Q301' 기술수출을 올 상반기 중에 마무리한다는 목표였다. 전 세계 영유아 인구의 20~30%가 앓고 있는 아토피성 피부염은 글로벌 시장 규모가 6조원 이상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현재 나와 있는 약물은 스테로이드제가 대부분으로 낮은 치료율과 부작용 탓에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상태다. 그동안 'Q301'의 기술수출 기대감이 높아진 이유다.
이 같은 상황에서 남 대표가 오히려 기술수출을 서두르지 않게 된 이유는 최근 마무리된 'Q301'의 미국 임상 2a상이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결과를 보여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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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큐리언트 임상 '대박', 기술수출 '템포조절'
"큐리언트의 기술에 관심을 보이는 회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제 기술수출 협상을 서두르지 않으려 합니다"
지난 24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큐리언트 본사.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신약 'Q301'에 대한 기술수출 협상 진행상황을 묻는 질문에 남기연 대표는 자신 있는 어조로 이 같이 답했다.
큐리언트는 당초 'Q301' 기술수출을 올 상반기 중에 마무리한다는 목표였다. 전 세계 영유아 인구의 20~30%가 앓고 있는 아토피성 피부염은 글로벌 시장 규모가 6조원 이상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현재 나와 있는 약물은 스테로이드제가 대부분으로 낮은 치료율과 부작용 탓에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상태다. 그동안 'Q301'의 기술수출 기대감이 높아진 이유다.
이 같은 상황에서 남 대표가 오히려 기술수출을 서두르지 않게 된 이유는 최근 마무리된 'Q301'의 미국 임상 2a상이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결과를 보여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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